고베·아리마: 명탕과 와규의 도시
오사카에서 열차로 30분. 아리마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골목마다 온천 냄새가 나요.
쿠사츠, 게로와 함께 일본 3대 명탕으로 꼽히는 아리마온천. CEO가 처음 왔을 때 ''이런 곳이 오사카 옆에 있었다니''라고 감탄했다는 곳이에요.
아리마온천 — 금천과 은천
아리마의 특별함은 두 종류의 완전히 다른 온천이 한 마을에 있다는 거예요.
금천(킨센) — 산화철이 녹아 있어 붉은색을 띠는 강염화물천. 짭짤하고 몸이 따뜻해지는 온천이에요. 은천(긴센) — 무색투명한 이산화탄소천과 방사능천. 피부에 부드럽고 청량한 느낌.
한 번의 방문에 두 종류의 전혀 다른 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어요. 어디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조합이에요.
겟코엔 유게츠산소 — CEO가 반한 료칸
CEO가 ''가이세키 정식이 완벽했다''고 극찬한 곳. 계곡을 향해 열린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아리마의 산 풍경, 고베규와 제철 해산물로 꾸민 가이세키 저녁 — 1박에 3만엔이 넘지만 그 가치가 있어요.
특히 아침 조식의 두부와 채소 요리가 훌륭해요. 온천 후 맑아진 속에 맞는 담백한 아침 — 이게 아리마 료칸의 진짜 매력이에요.
고베규 스테이크 — 입에서 녹는 감동
낮에는 고베 산노미야 기타노 언덕에서 고베규 점심. 데판야키 스타일로 눈 앞에서 구워주는 고베규 스테이크는 버터 향과 육즙이 가득해요.
''입에서 녹는다''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에요. 고베규의 마블링은 고기가 체온만으로도 녹는 수준이거든요. 점심 코스(8,000-12,000엔)가 디너의 절반 가격이니 점심에 먹는 걸 추천해요.
당일치기 루트 (오사카 출발)
- 10:00 오사카 → 고베 산노미야 (30분)
- 11:00 기타노 이진칸 거리 산책
- 12:00 고베규 런치
- 14:00 한큐버스 → 아리마온천 (30분)
- 15:00 금천 공동 욕장 + 온천마을 산책
- 17:00 겟코엔 투숙 (1박) 또는 오사카 귀환
